여행이야기

여행을 기다리며 2

우도삼삼 2006. 3. 8. 20:51

전글에 이음---

 

10여년 전 우리 부부모임은 볼링팀으로 시작이되었다.

잉꼬부부팀→그루터기 → 에이플러스 팀이름도 세번째다.

처음엔 모두 초보자로 시작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실력이 향상되어 부부팀으로는 당연히 일대 에서는 정상급 이었고 남녀 혼성 팀 으로서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유하게 들 되었다.

당연히 팀대항 시합에서는 우승 확율이 높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를 부러워하는건 거의 매주 만나고 게임하고 2차 음주로 이어지는

화기애애함 ? 그것이었다.

당연히 구성원들 특히 남자들의 몸무게와 허리둘레는 늘어들가고...아무튼 두루두루 집마다의 애경사며 찾아볼일이 있으면 다찾아보고 하면서 10여년을 함께 지내오는 모임이다.

 

이제 그모임 여섯부부 12명이서 청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다들 놀고 먹는대는 일가견들이 있어 오히려 경비가 싼 단체여행도 마다하고 우리들 만의

개별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1년6개월 가량을 떨어져 있는 목마름이야 어찌 3박4일 동안 그회포를 다 풀수야 없겠지만

즐거운 여행이 될거라는 기대감에 4월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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