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52

[新제주도민 '푸이다이'] [1] 제주 高級리조트의 큰손.. 푸이다이(富一代) 1000명이 1조원어치 사들여

2013년 1월 제주시 한림읍의 R리조트 150㎡(약 45평)짜리 집을 구입한 천(陳)모(43)씨, 루(&#24404)모(42)씨 부부는 상하이 창닝(長寧)구에서 부동산업을 한다고 했다. 창닝구는 상하이 서쪽으로 훙차오(虹橋)공항이 있어 교통 중심지로 급속하게 발전했다. 천씨 부부가 사는 집은 창닝구에서도..

사는이야기 2015.02.09

[新제주도민 '푸이다이']<2> 강남 엄마 뺨치는 '푸이다이(富一代·자수성가한 中부자 1세대) 엄마'.. 자녀교육 위해 바다 건너다

베이징 출신 금융인 가오(高)모(35)씨는 지난해 8월부터 서귀포의 한 리조트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딸은 브랭섬 홀 2학년생이다. 그는 "학비가 비싼 만큼 시설이 좋고 수업이 다양하다. 입시 위주인 중국 학교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다. 자녀를 둔 푸이다이들을 사로잡은 제주도..

사는이야기 2015.02.09

[新제주도민 '푸이다이']<3> 비행기로 70분.. "제주도는 상하이의 뒤뜰"

"제주도는 '상하이의 뒤뜰(上海後花園)'과 같은 곳이죠." 상하이에서 사업을 하는 쉬(徐)모씨는 제주도를 집 뒷마당에 비유했다. 지난해 8월 두 아이를 제주도 국제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을 출발한 그는 딱 1시간10분 만에 제주국제공항에 내렸다. 쉬씨는 "상하이에..

사는이야기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