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이야기

[스크랩] 민어회

우도삼삼 2015. 4. 22. 16:21

 

 

 

 

 

목포 대상수산에서 공수한 7.3kg 민어.

 

 

 

 

민어회를 담을 접시로 낙점!

 

 

 

 

 

민어전문점에서 최소한 5만원 이상은 줘야 맛보는 고급어중에 하나 민어회.

민어회가 접시에 안기니 죽었던 접시가 생명을 얻는 듯합니다.

 

 

 

 

 

 

 

참돔이냐구요?

민어 꼬리쪽입니다.

썰어놓으면 가장 못나보이는 부위지마 껍질까지 썰었더니

참돔 부럽지 않은 자태죠.

물론 껍질에 소금을 뿌리고 뜨거운물을 부어서 질김을 약화시켜야 함.

 

 

 

 

 

요쪽도 꼬리부위.

 

 

 

 

몸통부위.

그저 달지요.

 

 

 

 

배쪽입니다.

풍부한 맛과 서걱거리는 질감....

간장보다는 된장이나 초장, 기름소금과 더 어울리는 듯.

 

 

 

 

 

 

 

가운데 데친 민어껍질도 보이군요.

 

 

 

 

나는 민어회다!

 

 

 

 

자 주안상이 차려졌습니다.

 

 

 

 

감기기운이 있어 히레사케를 준비했습니다.

60도 정도로 데운 청주를 복지느러미가 담긴 술잔에 부은술이 히레사케.

술컵에서 불타오르는게 보이나요?

 

 

 

 

이젠 좀 더 확실히 보이죠?

 

 

 

 

 

 

 

 

 

 

 

[공지] 맛객 미식쇼

출처 : 맛있는 인생
글쓴이 : 맛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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