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해후

우도삼삼 2006. 3. 30. 10:06

어제까지도 을씨년 스럽게 불어대던 바람이 오늘아침은 완연한 봄날씨다.

요즘들어 시절이 하수상하여 만남과 해어짐이 빈번한것 같다.

만난들 영원하고 해어진들 영원하리오.

짧은 만남이었지만 잘들 가시고 또 만남을 기약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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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사나이님 떠나는 후배들 잘 챙겨주소 따듯한 말한마디 술한잔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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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의 해후는 내가잘부르는 노래중 하나다.

다시 만남을 기약하는 뜻에서 이노래를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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