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열흘 남짓한 귀국의 달콤함이 이제 하루가 남았네요.
내일이면 또다시 일상의 전쟁속으로 씩씩하게 돌진하게 되겠지요.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어 길이 미끄럽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방학 끝나고 첯 등교하는 우리 딸 태워주지도 않고 버스타고 가라고 그냥보내고 와이프 출근하는 것도 모르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문자오는 소리에 잠이깨어 열었더니 눈이 아름답게 온다고 와이프가
아들녀석 하고 둘이서 가족사진 찍으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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