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돈벌기

평범한 월급쟁이가 바라본 중국투자 실패한 한국인들

우도삼삼 2005. 12. 27. 21:34

중국이 문호를 개방한후 무수한 기업 또는 개인들이 중국땅을 밟고 차이나 드림을 실현코자 허둥 대다가 분루를 삼키고 고국으로 가는 여객선에 몸을 싫었거나 지금 중국땅 어디선가 국제 미아가 되어 헤메고 있을것이다.

중국관련 웹사이트 를 뒤져보면 한맺힌 그들이 써놓은 글들이 가득하다.

"나쁜놈" "사기꾼" 이러한 자기와 관계했던 사람들을 욕하고 그들때문에 망했다고 난리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본인 에게서 실패의 원인을 찾으려 들지는 않는다.

왜 실패했는지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정확한 분석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나중에 투자하는 투자 후배들 또한 선배들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고 더욱더 나쁜것은 실패하고 떠도는 한국인들이 적군이 아닌 아군의 뒤통수를 치는 또다른 적대 세력으로 둔갑을한다.

대중국 투자를 계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의 싼 인건비와 물가에만 전략이 맟추어져 있을뿐 중국에 대한 전력 분석또는 탐색은 전혀없다.

그러면 과연 제조업과 유통업에서 한국이 중국을 누룰수 있느냐 에 있다.

약간의 과장을 하면 대자본과 선진기술 또는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한 업종을 빼면 백전백패 라고 보면 맞을것 같다.

중국이 짝퉁의 나라 라는것은 전세계가 다아는 사실이고 거기다 본토 홈그라운드 잇점까지 가세하여 그들은 베낄수 잇는것은 무조건 베끼고 치고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에서 소자본 저기술의 한국 기업인들이 명심 해야할 몇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중국이 향후 경제적으로 우리를 추월하게 되리라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들어가야한다

--그들이 우리를 추월한다면 가장먼저 생각하여야 할것이 돈의 가치적 측면 고려이다.

    (자본투자 회수관점)

둘째 :제조업으론 중국을 경쟁하여(특히 가격경쟁)이기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전재하여야한다.

--저들의 짝퉁 상품과 홈그라운드를 이용한 도전을 고려해야 한다.

   대처방법으로는 서비스산업/문화산업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질적 문화는 흉내를내고 우리를 추월할수 있겠지만 한국음식 고유의 맛이라든지 정신적   문화사업은 단시일내에 모방할수 있는게 아니고 중국도 한창 소비산업 시대로

   가는중이기   때문에 장래성이 많다고 본다.

셋째 :지금은 적극적인 중국진출만이 살길이다 라는마인드.

   (사실 나는 이세번째 마인드는 반대의 입장이다

   한국산업의 공동화 현상하고 한국의 근로자들 하고 아주깊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중국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의 값싼물건을 국내에 푸는것에만 관심을 갖고   접근 하는데 향후 5년뒤에는 이부분 종사자들이 몰살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된다.

   화교자본이 동대문 상가지역 등에 상륙하고 있다는 것이 어쩌면 그 예고가 아닌가싶다.

   한국내 업자들이 저들 화교자본 보다 싸게 중국물건을 국내에 풀수 있다고 보지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위하여 하루빨리 "개인의 세계화" 로 들어서야 되고 또한 세련된 감각 선진화된 사고 등이 필요한 서비스 산업 분야로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지않을까 싶다.

이것과 더불어 중국 현지진출 전략에 맞추어 자본적 투자와 회수 체계화된 지원 시스템등 정부차원 에서의 대책이 수립 되어야 할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러한 정부 대책과 더불어 국내경제 또한 활성화 될수있는 빠르고 강력한 정부대책이 이루어져 실업이나 대규모 감원등 한국의 대다수 근로자들이 맘놓고 직장생활 할수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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