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쌍용개발)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4월산행의 일환인 북악산 서울성곽길 을 걷기위한 희망자 모임고지가 나갔지만 반응이 별로다.
그렇지만 전날부터 배낭을 꾸렸다 (막걸리 두병, 안주 한박스 -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성곽길에선 마시지 못했음)
서둘러 연수역에 도착하니 8시 40분 1차 집결지인 부평행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부평역에 도착하여 인원 점검을 하니 오늘 인원은 8명이 전부다.
단촐해서 한사람 이라도 잃어버릴 일은 없을것 같다.ㅋ
출발~~~
도착!!!
우리가 탐방을 시작할 서울성곽길 혜화문에 도착 했습니다.
흥인지문(동대문)과 숙정문 사이에있는 4소문 주의 하나로서 이 혜화문을 시작하여 말바위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숙정문을 지나 돈의문(서대문) 못가서 또하나의 4소문 중의하나인 창의문 까지가 오늘의 코스입니다.
혜화문 입구에서 인증샷을 합니다.
드디어 성곽길 탐방을 시작합니다.
길가에 핀 꽃이 아름답습니다.
꽃보다 여인 ㅋ
담소를 나누며 두 여소장님들 부지런히 걷습니다.
수리산에서 단련한 몸이라 계단도 거뜬 합니다.
성곽을 쌓은 돌의 크기가 다른데 이것은 쌓은 연대가 달라서 그렇답니다.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넋을 놓고 계시는 전무님.ㅋ
이제 출입허가를 받기위해 "말바위쉼터(안내소)" 로 갑니다.
열심히들 작성합니다.(로얄층으로 당첨 되야하는 사람들처럼 ㅋ)
인생은 줄입니다.(줄을서시오)
내 수감번호 아니 출입증번호( 깜빵 갔던 생각이 나서 ㅋ)
이제 출입증을 모두다 목에 걸었습니다.
본격적인 제도권 성곽길로 들어섭니다.
쩌 ~~ 곳은 어디인가요? 지금부터 잠시 주변 전망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비주얼담당 조소장님 찍사서비스 좀 해주고.ㅋ
우리도 단체로 인증샷을 하고( 찍사아저씨 여러장 찍어줌.ㅋ)
다음도착한곳은 청운대
간식타임(막걸리는 준비가 됬으나 정부의 강력한 금주정책으로 꺼내보지도 못했음ㅋ)
요기를 하였으니 다시출발!!!
에이구 너무먹었나?
그러게 적당히 먹으라 그랬지? 황 언냐
다음도착지는 백악산 (북악산의 원래이름)정상
형님!! 앞으로 잘모시겠습니다.(꾸뻑)
세분의 여소장님들께서 찰칵 (한분은 남장여자랩니다.ㅋ)
북한에서 아주나쁜 사람들이 넘어와서 착한 우리나라사람들을 죽였테요(흑흑)
하산하여 주린배를 채우러 갑니다. 전통이 기~~입다는 용금옥 추어탕집
들어가는 입구는 그럴듯 합니다.
추어탕 전문이라 추어탕을 시킵니다.(서울식 4그릇, 남도식 4그릇) 맛은 그저 그렇다는 전설이 있습니다.ㅋ
보이는 막걸리와 안주는 서울산이 아니고 인천산입니다.ㅋ 산에서 못먹고 식당에서 꺼내먹었던 서글픈 현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우리의 호프 황소장님 추어탕먹고 갈비 뜯은 듯이 이쑤시게질 합니다.ㅋ(양반출신은 뭔가달러)
이렇게 저렇게 성곽길 탐방은 끝나고 각자 갈길을 가기로 동서남북을 헤어졌습니다.
서울역에서 1300번 버스를 타려고 산악대장이신 정소장님과 둘이서 잠시 서울구경 했습니다
서울에는 건물이 참~~ 많습니다.ㅋ
하루동안 성곽길 탐방을 같이 하셨던 전무님 그리고 여섯분 소장님들 즐거운 힐링이었습니다.
산악대장님 5월달 산행은 먹는것으로 힐링~~~합시다 산은 조금만 타고.ㅋ
- 고경환의 즐거운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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