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1박2일 나들이를 떠났다.
군산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티켓을 얻은 우리는 잠자리 걱정없이 출발하였다.
먼저 도착한곳은 『 전주 한옥마을 』
한옥마을에서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끼고자 하였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오전10시쯤에 도착하니 수많은 인파가 우리를 맞이한다.
딸아이가 인터넷 검색으로 한옥마을에서 꼭 먹었으면 하는 음식 몇가지를 고른다.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60년 전통의 "PNB 풍년제과" 》
줄을 선 사람이 너무많아 뒤따라 줄을설 엄두가 나질않아 "패스"
《찹쌀떡 집도 줄이길어 "패스"》
아쉬운 대로 꽈배기 한 봉다리 사서 요기를 하면서 최대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걸어 본다.
아침을 못먹은 우리는허영만 화백의 만화책「식객 」에 "콩나물 밥" 으로 유명한 「삼백집 」으로 향했으나 역시나 줄을 선사람들이
우리를 돌려 세운다.
암튼 먹기는 해야겠기에 골목길을 돌아서 줄이없는 식당을 찾았다.
줄을 선 사람도 없고 가격도 착하다.ㅋ
오천원 짜리 "콩나물밥" 에 "모주" 라는 막걸리 한사발을 시켜본다.
점심을 먹고 디저트를 찾는다.
여기는 전국에서 인기가 "핫" 하다는 빙수판매점인 "설빙" 역시나 이곳까지 침투했다.
갠적으로 빙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쩌면 이것은 좋아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ㅋ 맛있다
맛있는 빙수로 아쉬움을 달랜 우리는 "전주 한옥마을" 을 떳다.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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