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일 금요일 저녘 8시넘어서 인천항을 출발했다는 카페리는 밤11시 넘을때 까지 핸드폰 통화가 가능했다.
6인실 비지니스 룸인데 우리가족 4인만 들어 염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편하고 깨끗하고 멀미끼도 없다한다.
<6인용 비지니스룸>
자정이 넘어 새벽이 오면서 전화 통화가 안되었다.
다음날 저녘 6시쯤 카페리가 도착하는 천진 탕구 항으로 갔다.
긴 항로라 다들 초죽음이 되었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박카스랑 까스명수를 몇병씩 을 샀다.
7시쯤에 탕구 항에 도착해보니 카페리는 선착장에 큰 산처럼 도착해 버티고 있었다.
<천진 탕구항에 정박한 천인호>
두시간 가까이 여객터미널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아주 멀쩡한 모습으로 네사람이 나온다.
전혀 멀미 같은걸 하지 않았다해서 염려했던 걱정이 사라져 다행이다.
멀미를 했다하면 귀국하는 걱정으로 여행도 즐겁지가 않기 때문이다.
한시간 여 차를타고 내가 묵고있는 숙소 근처로 와서 간단한 저녘식사를 하고 아들녀석과 친구들
은 내 숙소에 잠을 자게하고 우리부부는 근처 호텔로 향했다.
아무래도 오랫만의 상봉이라 분위기 좀 잡고 싶어서...ㅎㅎㅎ
새로지은 호텔이라 그런지 가격에 비해 깨끗하고 썩 마음에 들었다.
그러고는 꿈깥은 상봉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다.
---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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