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톤의 실전투자사례(2)
워렌버펫을 세계 2번째 부자로 만들어준 주식은 보험회사주식이다.
보험주식은 정말 뭔가 다른게 있다.
당신이 사두고 잊어버려도 돈을 벌수있는 주식이 바로 보험주식이다.
브라운스톤은 샐러리맨에게 보험주식을 사두고 장기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종합주가지수는 이제 겨우 1100이 지만 보험업종지수는
2005년 9월현재 8600이다. 종합주가보다 8배이상 더 많이 올랐다.
사서 오래 기다릴수만 있다면 돈을 벌수있는 주식이 보험 주식이다.
이제 보험업종에 투자하고 싶어지는가?
필자의 경험을 말해보자.
사례1.
2루타 삼성화재
샐러리맨은 주식시장에 시시각각 매달릴수없다.
그래서 안심할수있는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경영자가 있다해도 비즈니스 모델이 사양사업이거나
별볼일 없는 기업이라면 투자하지 않는게 좋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언제나 돈을 벌수있는 수익모델을 가진 기업이다. 그런기업이 어디있는가?라고 반문할수도
있다.
보험비즈니스와 카지노 비즈니스이다.
둘다 수학적으로 이익이 나는게 증명된 사업이다.
얼마나 완벽한가?
바보라도 이익을 낼 수 있다.
예를들면 강원랜드경우 경영진이 바보라도 돈을 벌수있다.
바보면 거짓말을 할줄 모르기에 투자자
입장에서 더 좋은지도 모른다.
손해보험사업 역시 매력적인 비즈니스이다.
필자가 파악하기론 손해보험사는 이 세상 가장 유망한 비즈니스 중
하나이다.워렌버펫이 초창기 최초로 올인 투자한 종목이 바로 손해보험회사였다.
왜 워렌버펫은 손해보험사에 올인 투자를 했을까?
손해보험이 좋은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보험은 수학적으로 이익이 증명된 사업이다.
보험사가 엉뚱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매년 이익이 보장된다고
수학적으로 증명이
된 비즈니스이다.
보험사는 복권 발행 회사와 같다.
단지 불행해지면 당첨금을 타는 복권을 발행하는 회사인 것이다.
복권사업주가 망하는 것
보았나?
보험사는 복권회사처럼 망하지 않는 사업이다.
필자는 절대 망하지 않는 사업을 좋아한다.
보통 기업의 수명은 20,30년을
넘지 못하지만 보험회사는 100년이 넘는 경우도
흔히 있다.
1차,2차 세계대전을 격고 나서도 존재하는 보험사들이 종종 있다.
왜냐하면 수학적으로 이익을 내도록 증명된 사업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매력적인 비즈니스인가? 나는 보험 사업의 매력에 빠졌다.
둘째, 보험사는 설비투자가 없다.
벌어들인 돈이 정말로 남는 돈인 것이다.
철강이나 중공업처럼 경쟁 때문에 지속적인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필자가 기피하는 사업이다. 그런 사업은 매년 벌이 들이는 당기순이익이
정말로 남는 돈이 아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경쟁적으로
설비투자를 해야 하기에 앞으로 남고 뒤로 손해 보는 사업이 될 수 있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점을 잘 지적했다.
마르크스는 자본가를 불쌍하게 보았다.
왜냐하면 자본가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계속 달려야 하는 자전거처럼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서 계속
설비투자를 해야 하기에
자본주의 체제의 또 다른 희생자로 보았기 때문이다.마르크스의 지적은 맞다.
그래서 필자는 계속 설비투자 압력에 시달리는 중공업,
철강, 중화학 같은 기업은 투자대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손해보험사는 설비투자가 필요 없기에 순이익은 자유로운 진짜
남는 돈이다. 그래서 보험사는 좋은 비즈니스이다.
셋째, 보험사는 인플레이션 국면 하에 유리하다.
사업체중에서 인플레이션 국면하에 유리한 사업은 별로 없다.
워렌버펫은
주식투자자는 인플레이션이란 적을 알아보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맞다.
그런데 보험사는 보험료는 현재 받고 보험금은 나중에 가치가 떨어진 화폐로 지불하므로 인플레이션 국면 하에서 오히려 돈을 벌 수
있다.
이 얼마나 좋은 사업인가?
한국처럼 화폐 인플레가 심한 나라에서 딱 좋은 사업이다.
3가지 이유 때문에 손해보험주에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중에서 삼성화재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업계의 1등에만 투자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정글이므로 1등이 모든 걸 차지하는
세상이다.
그게 불공평하다고 불평해봐야 소용없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
삼성화재는 시장 점유율이 1위 기업이고 브랜드 파워가 있기에
조달코스트를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단지 ROE(자기 자본 이익률)이 기대만큼 높지 않다는 점이 옥의 티였다.
나는 4만 원 대에 사서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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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현재 주식에 투자를 하고계신분은 상기 실전사례들을 참고로 하여
필승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시고 (특히 잃고있는 분들-따고계신분들은 현재 기조를 유지)
아직투자를 하고 있지 않으시는 분들은 직접 하기보다는 펀드같은걸 이용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개미들은 손해보는 확률이 매우 높은 관계로......블로그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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