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한잔 앞에놓고 사랑얘기를 하기보다는

소주한잔 하면서 인생을 얘기하기를 더 좋아하는
40대 끝자락에 선 촌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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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소주한잔에 담아내기는 너무도 진하여
쏟아내어 또 담아보고 또 쏟아내어 담아보고...
어느덧 5년...아니 일주일 후면 6년이 흐르는 군요
40대 끝자락이 뭐 대단한 나이인것 처럼 많은 세월을 산 것 같은...
그런 그때의 느낌이 지금 또 돌아보면 얼마나 사치였는지...
이제 내나이 며칠 후면 5 두개가 겹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