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세월의 비 하늘에비

우도삼삼 2005. 10. 28. 09:59

오늘도 비날입니다.

비가오면 괜시리 감상적 으로 변해서 몇마디 끄적거리고 싶어집니다.

요즈음은 안밖으로 격변기 입니다 (제입장에서요)

주변사람들이 가고오고 떠나고남고 모든게 혼돈입니다.

엊그제 치러진 보선에서는 한나라 압승 열우당 참패 로 인한 지도부 물갈이 론으로 한창

시끄럽고요.

미.북간에는 핵무기 자진신고로 티격태격이고요.

현대.북한간에는 김운규 사장 건으로 계속하느니 마느니 난리더니 몇일있으면 양측이 만나서

협상한다고 하네요 .

현대에선 사전포석 인지 현회장 최 측근이면서 김사장 자르는데 앞장선던 양반 퇴진시키고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겨울문턱으로 한걸음 들어서겠죠?

지난주말 설악산 언저리 와 한계령에는 단풍이 한창이고 눈까지 내려 참으로 장관이었읍니다.

이제 몇일있으면 이 아름다운 고국 산천을 떠나 다시 삶의 전쟁터로 출국해야합니다.

중국이라는 나라 산업화가 한창이라 우리나라가 그랫듯이 삶의 질은 따질 여유가

아직은 없겠지만 특히 천진같은곳은 물이나 공기등 환경이 열악하여 더욱 우리에 금수강산이

그리워진답니다.

오늘도산이나 들로 놀러가신 분들 우리에 금수강산을 잘보전하여 후세에 물려줍시다.

한계령 언저리에서 가족사진 몇컷 찰칵 했읍니다

 

             (우리딸은 이쁜얼굴 보여주기 싫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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