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자의【韓 中 日 여행경비 비교】
★ 3개국 도시의 세부항목별 비용 검토★
1.숙박비에 대한 고찰
*먼저 중국 위해로의 관광은 본인도 가보았지만 분위기가 한국의 여늬 중소도시와 흡사하여 푸근함을 느꼈다.
내가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3면이 바다를 끼고 있어 낮설지가 않았고 또한 중국 어느 도시보다도 깨끗하게 잘가꾸어진 도시이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요트경기를 위해에서 개최하는 관계로 중국정부나 지방 행정부에서 각별히 신경쓰는 탓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 무엇 보다도 주목해야 될것이 지리적 환경적 특성으로 해서 한국에서 선박이나 항공편으로 쉽게 왕래 할수가 있어 한국인 관광객 이나 기업체들 진출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사실이고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관광산업이나 숙박 교통 요식업등이 성업중이고 재투자가 가능하고 호텔 시설이나 서비스 수준도 중국 어느도시 보다도 좋아 졌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박기자 께서 숙박 하였다는 『시뷰가든 호텔』
〈청도 시뷰가든호텔 〉
이 호텔은 4성급 이라는데 내가 직접 숙박을 해보지는 못하였지만 한국인들이 「위해 골프여행」시 많이 이용하는
『계명홀리데이 호텔 』
이 호텔은 내가 직접 숙식을 해보아서 잘아는데 같은 4성급이며 바닷가에 인접하여 전망도 좋고 서비스도 한국인 취향에 많이 맞추어 놓았고 한국의 여느 관광호텔급 못지 않지만 다른 중국지역의 동급 호텔에 비하여 특별히 질이좋은 편에 속하고 같은 가격대의 다른지역 호텔들은 시설이나 서비스 질이 형편없는 곳도 많다.
그리고 손님이 택시에서 내리면 종업원5명이 달려나와 가방을 들어주는등 황제대접 을 받았다고 하였는데 이는 선진국 일본 미국등 기타 고임금 지역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서비스다. 이렇게 과다하고 불필요한 인력투입은 요금증가 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위해지역 호텔의 수준이 좋아진데는 한국인 관광객이나 기업인들이 그동안 많은 소비가 있었기에 가능 한 것이고 일본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리조트나 관광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으면서 유독 제주에서는 기자양반 한명 또는 두명이서 숙박을 하면서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25평형 『펜션』을 이용하였는가 하는 궁금증을 가져본다.
2.식사에 대한고찰
*3개국 도시에서 각각 식사를 한 끼니수를 보면은
1) 위해 ▶ 4끼
2) 규슈 ▶ 6끼 (간식포함)
3) 제주 ▶ 6끼 (고급으로만 하였음)
여기에서 살펴 볼 점이 일본에서의 두끼는 1000엔 짜리 『라멘』으로 해결 하였는데
〈라멘〉
제주에서는 6끼중 3끼는 『제주 특산 별미』로 1만원 이하로 괜찮지만 나머지 세끼는 식사라고는 볼수 없고 술자리 이거나 손님 접대 수준이라고 볼수 있겠다
첫날 점심 갈치조림 2만7천원 은 그래도 고급으로 하였을수 있다고 보더라도 (그래도 점심한끼 2만7천원이면 일반 직장인 기준이라고 서두에 언급 하였기에 이해는 얼른 안된다) 그날 저녘 황돔회 8만3000원 은 도저히 타 도시와 비교 항목으로 넣는것은 어불성설이다.
〈황돔회 〉
이 정도면 저녘식사가 아니고 회식 수준이라고 볼수있고 대한민국 어떤 직장인이 둘이서 국내 출장가서 접대자리가 아니면 저녘 식사를 8만3000원 짜리로 하며 이돈을 회사에서 경비로 지불하겠으며 또한 월급쟁이가 청구를 하겠는가?
다음날 저녘 흑돼지 2만8000원도 과한 지출이며 그러한바 3개도시 식대비 지출 비교 내역에서는 당연히 제주 식비에서 최소 7만원 정도는 뺴야 옳다.
3.교통비에 대한 고찰
* 위해와 규슈에서는 셔틀 버스 택시 지하철을 이용하여 교통비 지출을 10만원 이하로 억제 한 흔적이 역력하다.
위해에서도 렌트를 하거나 택시를 대절하여 하루종일 관광하고 기름값 지불하고 거기다 언어가 안됨으로 해서 현지인 관광가이드 도 필수이므로 1일 10만원이 넘는다.
조선일보 박기자 께서는 언어가 되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었기에 가능 하지만 한국의 보편적인 직장인들은 개별 외국 특히 중국여행시는 현지가이드를 대동한다.
이시점에서 제주여행시는 왜? 중형 고급차를 렌트 하였는지 궁금하지만 한편으론 제주지역 교통 특성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 관광은 어렵다는것 잘알고 이부분에서는 제주도민 으로서 죄송하고 제주 관광행정을 펴나가는 공무원 들께서 많은 반성과 개선이 있어야 된다고 보지만 그렇더라도 보통사람들의 여행이라면 어떻게 하면 저렴하고 만족 스러운 여행이 될수 있나 몇달전부터 검토하고 알아볼것은 충분히 숙지하고 출발하리라고 생각하며 다른 어느곳보다도 제주여행은 말이되고 글이 되니까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알겠지만 꽤 괜찮은 시설 전망좋은 위치에 있는 곳들이면서 카/텔 을 같이 예약 받는곳들이 많이있고 1박2일에 10만원 ~12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기자양반들이 쓴 숙박비 22만원 + 렌트카 비 11만원 (연료비제외)= 33만원 인데 카/텔 괜찮은 곳으로 인터넷 예약하여 2박3일 24만원 으로 해결한다면 9만원 비용 절감 이 된다.
이렇게하여 상기 절감 비용을 보면 《식대 7만원 + 교통숙박비 9만원》 하여 최소 16만원 을 절약 할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본을 가든 중국을 가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수있는 사전 정보를 취하여 여행을 가는게 일반적인 여행자들의 취하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된다.
각각 다른 조선일보 3명의 기자가 각기 다른곳으로 가서 다른취향 다른식성으로 여행을 하고 말로는 "평균적인 직장인"들이 여행가서 딱히 더쓴것도 없고 덜쓴것도 없다라고 억지표현 하는것은 대단히 유감스럽지 않을수 없고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반성하는 제주도민들 보다 그냥 기사를 맹신하여 국외가 싸고 좋다고 무작정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훨씬 더 많아질것 같아서 노파심에서 이글을 쓴다.
--- 중국에서 우도삼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