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이야기
소주한잔 회한접시
우도삼삼
2006. 5. 18. 22:05
날씨가 봄인가 싶었는데 벌써 여름입니다.
3일전 부터 후덥지근 한게 벌써 여름을 느껴지고 올여름 날 걱정이 앞서는군요.
한국에서 이맘때 쯤이면 바다낚시 재미에 또한 갑판 위에서 갓 잡아올린 팔딱거리는 우럭 놀래미등 그무엇이든 어종에 관계없이 회를 쳐서 초장에 듬뿍 뭍혀 소주한잔 들이키고 회한입 먹는맛이 천하 일미 일진데 그러한 재미도 이제는 추억속에서나 느껴보는군요.
하지만 이제는 중국이든 어디든 한국식 횟집이 요소요소에 다있어 회맛을 즐기기엔 그리 어렵지 않읍니다.
이곳 천진에도 가까운 거리에 경북 상주가 고향인 할머니와 젊은 아주머니 두분 모녀가
운영하는 횟집이 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찻는 관계로 장사가 괘 잘된답니다.
그외에도 한국인과 조선족들이 운영하는 횟집들이 꽤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회초밥과 소주가 곁들이는 사진 몇장 올립니다.
(전어 회 초밥)
(학꽁치 초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