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짝퉁이야기
중국은 "짝퉁"의 천국이다. 반대로 "오리지날" 에게는 지옥라는 말과 같다고 본다. 의류, 전자제품, 자동차, 주류, 음식, 심지어 "공안(경찰)" 까지도 짝퉁이 있고 지금은 모르지만 예전에는 "A" 라는 성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B" 라는 성으로 도망가서 다른사람의 "호구(호적)" 를 사서 짝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비일 비재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짝퉁은 명확하게 불법이란 인식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몰래 유통을 하지 대놓고 장사 하지는 못하지만 더 나쁜것은 "모방상품" 이다. 타 유명상표를 약간만 변형하여 그 상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그대로 훔쳐다 장사를 하여 지금은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경우가 중국에는 너무나 많다. 이러한 경우의 기업에 대하여는 다음기회에 다시한번 글을 쓰기로 하고 오늘은 본인이 직접 구경했던 중국의 유명 "짝퉁시장" 을 잠깐 나열해 보고자 한다.
수수가(秀水街) | ||||||||||||||||||||||||||||||||
북경에서 제일 유명한 짝퉁시장!!
| ||||||||||||||||||||||||||||||||
수수가(秀水街)는 조양구 수수동가(秀水东街)에 위치하여, 가짜 상품으로 이름 떨치던 예전수수가(秀水街)가 없어지고 백화점식의 상점으로 변모하였다. 수수가(秀水街)는 중국의 개혁, 개방 후 생겨난 상설 시장으로 약400개의 개인점포에서 가짜 의류와 잡화는 물론 비단 제품과 약간의 공예품 기념품을 판매한다.
탕구(塘沽)의 양화시장(洋货市场)
천진 시내에서 1시간 남짓 거리 탕구라는 곳에 있는 유명한 짝퉁 시장이다. 중국 개발개혁의 시초라고 할수있는 심천, 상해,에 이은 제3의 부성급 경제특구로서 한국기업들이 1990년대 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이 진출했던 지역이며 가방, 지갑, 시계, 잡화 등 으로 다양한 물건들이 많으며 부르는 값에 10% 이상주면 요즘말로 특급 호갱이다. 짜이젠(再見) - 高 京 煥 의 Oiginal Life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