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설악산 1박2일 (1박)

우도삼삼 2014. 10. 13. 12:48

「결혼기념일」도 다가오고 계절또한 산으로 산으로 부르는 계절인 지라 "설악산 단풍구경"을 가기로 하고

비자금을 털어 숙박지를 먼저 예약하고(근사한 호텔로ㅋ) 와이프 에게 스케쥴을 얘기했다.

결혼생활 27년동안 절반을 중국에서 허송하며 떨어져 있어서 그동안 못 챙겼던 일들이 너무 많아 가급적으로

가족을위해 시간을 많이 내려고 노력중이다.

 

새벽5시에 눈을 뜨고 전날 챙겨두었던 배낭을 차에 싫고 목적지인 "설악산소공원"으로 5시반에 출발하였다.

설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단속요원들이 더이상 진입을 못하게 하고 입구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라고 한다.

암튼 "선량한백성"인 우리들은 그들이 안내 하는대로 설악동 "B"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셔틀버스 를 타고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인증샷 ㅋ

 

셔틀버스 승강장에는 많은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평소에는 엄청 싫어하는 줄이지만 서야 한다 왜?...그냥?... 가야하니깐 ㅋ

 

버스에서 내리니 안내도가 나온다.

읽어보는 것도 예의이며 역사공부란 마음으로...

그러나 입장료를 받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무엇을 하길래 1인당 3,500원 씩이나... 입장객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신흥사 보유현금은 아마도 재벌급 일것이다.

 

암튼 우리는 "선량한백성 "이니까 내라는대로 다 내고 입장!!!

 

 

 

뒤에 앉아계신 분께 거금 7천냥을 시주 하였으니 사진값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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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신흥사" 입구에서 부터 "울산바위" 까지 핸드폰 사진 이지만 경치를 감상하겠습니다.

 

 

 

 

 

 

 

 

 

 

 

울산바위를 정점으로 찍고 하산하여 뜨거운 밤? ㅋ 을보낼 호텔로 GO! GO!

 

다음에 계속---

                                                      - 고경환의 설악산 life-